우리바다수산

2023. 11. 2. 10:21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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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근처에 있는 횟집이지만, 그간 이사를 많이 오갔던

 

우리바다수산이라는 횟집.

 

한 때 단골로 가던 추어탕집(지금 해당 식당은 2층에 있음)

 

자리 건물 1층에 위치하여 있다.

 

이제 날이 점점 쌀쌀해지니 회도 먹을 때가 다가와서

 

횟집엘 가서 회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 곳이 바로 우리바다수산이라는 횟집이다~^^

 

 

 

여느 횟집 답게(?) 물 잔에는 뭐라고 글씨가 막 적혀 있다.

 

 

제일 먼저 식전(食前)에 회와 같이 싸 먹으라고

 

상추깻잎같은 야채가 나온다.

 

 

그 다음에 애피타이저로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얼핏 보기엔

 

회무침처럼 보이지만 회가 없는 초고추장 콩가루 야채무침과

 

미역국과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온다.

 

왼쪽 아래에 있는 초고추장 콩가루 야채무침은

 

회무침처럼 보이는데 회가 없지만 그래도,

 

야채의 아삭아삭한 싱싱함과 초고추장의 새콤달콤한 맛과

 

김의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바삭바삭한 맛과

 

콩가루의 달달한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다.

 

그리고, 가운데 맨 위에 있는 미역국도 여느 횟집처럼

 

미역국을 주는데, 내가 워낙 미역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이 있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른쪽 맨 아래에 있는 마카로니 샐러드의

 

마카로니 면의 부드러움과 옥수수 알갱이만의 톡톡 씹히는

 

달달한 물컹물컹함과 맛살의 부드러운 고소한 맛을

 

한꺼번에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회와 같이 찍어먹으면 좋은 와사비 간장(왼쪽)과 초고추장(오른쪽)과

 

쌈장(왼쪽 위)과 마늘(오른쪽 위)도 같이 나온다.

 

 

 

기존에 없던 김치전(!!!)까지 주는데,

 

김치전 겉의 고소한 바삭바삭함과

 

김치 특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사이드 메뉴인 생선구이로,

 

겉의 짭조름한 바삭바삭함과

 

속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참 먹기가 좋은 것 같다~^^

 

달콤하고 짭쪼름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더욱 먹기가 좋고~^^

 

 

 

드디어 메인 메뉴인 생선회가 나온다!!

 

이제 날도 쌀쌀해져서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회를 아주 원없이 먹게 되었다!!

 

회의 싱싱하면서도 고소한 부드러움이 느껴지니

 

입안에서 사르르 하면서 녹았으며,

 

와사비를 넣은 간장과 3콤(새콤,달콤,매콤)한 초고추장과

 

고소한 쌈장에다가 찍어먹으니 더욱 맛이 있었고,

 

야채에다가 마늘도 같이 싸서 넣어 먹으니,

 

더욱 더 당연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회를 다 먹고 나면 사이드 메뉴를 시킬 수 있으며,

 

그 中 하나가 바로 산낙지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꿈틀거리는 징그러움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中 하나로 나는 호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었던 음식인데,

 

산낙지의 살아있는 싱싱함과 동시에,

 

쫄깃쫄깃함과 아삭아삭하면서도 알싸한

 

무순과 함께 먹으니까 더욱 맛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 사진처럼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더 맛이 있다~^^

 

 

나중에 우리바다수산이라는 횟집엘 가게 된다면,

 

그 때는 입가심으로 새우튀김과 해장할 겸

 

해물매운탕과 해물라면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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