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타코사노스

2023. 11. 7. 10:31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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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수원'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는지??

 

갈비? 인계동 껍데기? 아님 수원화성?? 아님 화성행궁??

 

오늘은 수원에 숨겨져 있었던 멕시코 요리 전문점인

 

타코사노스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한다.

 

 

 

식전(食前)에는 여느 서양 요리 전문점들 처럼 이런 쇠 물통에

 

물이 담겨져 나오는데 ᄙᅦ몬을 넣어서 물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물의 시원함에 ᄙᅦ몬의 상큼함이 더해지니

 

당연히 안 마셔볼 수가 없다!

 

 

 

음료수로는 위 사진처럼 같이 먹으면 맛있는 콜라가 나온다~^^

 

 

얼핏보면 그냥 또띠아처럼 보여서 위에 얹어서

 

먹으면 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잘 보면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 구멍에다가 재료들을 넣고 먹는 메뉴다.

 

또띠아 빵의 고소한 쫀득쫀득함과

 

야채의 싱싱한 아삭아삭함과 양념소스의

 

톡 쏘는 알싸한 향과 부드러운 고기의

 

알싸하고도 고소한 향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어서 참 좋다~^^

 

 

 

타코나 ᅗᅡᅙᅵ타같은 메뉴를 덜어먹으라고

 

앞접시까지 주는 센스~^^

 

 

애피타이ᅀᅥ(?)로 감자튀김이 나오는데,

 

감자튀김 특유의 고소한 겉바속촉과

 

양념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고소하고

 

매콤달콤한 향을 한꺼번에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가 막힌지 모른다!

 

 

 

드디어 메인 메뉴 中 하나인, ᅗᅡᅙᅵ타가 나온다.

 

얇은 또띠아 빵에 다양한 소스들과

 

새우와 고기를 비롯한 각종 재료들을 넣고

 

싸서 먹으면 되는데, 또띠아 빵의 고소한

 

쫀득쫀득함에 소스 특유의 고소한 부드러움과

 

알싸하면서도 매콤달콤한 향과

 

새우와 고기를 비롯한 각종 재료들의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향과 감칠맛이 동시에 느껴져서

 

당연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역시 메인 메뉴 中 하나인 퀘사디아로,

 

또띠아 속에 각종 재료들을 넣고 구운 메뉴라서,

 

또띠아 특유의 고소한 바삭바삭함과

 

속 재료에 들어가 있는 고기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향과 감칠맛과 ᄎퟄᅀᅳ의 고소한 부드러움과

 

양념 소스의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알싸한 향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어서 당연히 맛이 있을 수 밖에!!

 

 

 

후식(?)으로, 위 사진처럼 나쵸칩이 나온다.

 

나쵸 특유의 매콤알싸한 바삭바삭함에

 

소스 특유의 매콤알싸한 향과

 

고소한 부드러운 맛이 더해지면

 

당연히 먹기 좋을 수 밖에!!

 

 

맛은 대체로 괜찮았으며, 수원에 가실 경우

 

갈비"만!" 찾지 마시고, 위 처럼 멕시코 음식점이나

 

이태리 음식점과 공차같은 수많은 맛집들이

 

많이 숨겨져 있으니 거기도 한 번 들러보시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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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와 f의 발음과 j와 z의 발음과 r과 l의 발음을 구분하고자

 

각각 ᅗ과 ㅿ으로 적은 점 양해바람.

 

f= ᅗ(cf. p=ㅍ ph=ꥺ)  z=ㅿ(cf. j=ㅈ ʒ=ᅐ) l=ᄙ(cf.r=ᄛ,rr=ㄹ)

 

※ Cheese는 영어로, ee와 i의 발음을 구분하고자

 

모음도ᅟퟄ로 적은 점도 양해바람.

 

영어의 ee=ᅟퟄ(cf.i=ㅣ or 아이, ea=ᅟᆝ)

 

또한 ᅗᅡᅙᅵ타=Fajita=스페인어로,

 

스페인어의 J는 ㅇ과 ㅎ의 중간 발음이므로

 

ㆆ으로 적은 점도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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