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10:38ㆍ맛집리뷰
곰달래로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맛집들 가운데, 오늘은 예담골 남원추어탕집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몇 번씩 가서 먹어봤는데 경찰아저씨들께서도 오셔서
식사를 하실 정도로 정말 맛이 있는 곳이다.
여느 식당처럼 종이컵에다가 물을 따라 마실 수 있다.
자세히 잘 보면 맨 오른쪽에는 추어탕의 간을 조절해서
잘 먹으라고 각종 양념가루들이 잘 배치가 되어있다.
돌솥밥을 시키면 제일 먼저 뜨거운 물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후식으로 먹을 누룽밥에다가
부어먹으라고 주는 것이다.
식전(食前)에는 위와 같이 추어탕에 넣어 먹을 다진 마늘,고추다데기와
양파와 고추와 깍두기와 김치가 나오는데,
뜨거운 추어탕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3.png)
추어튀김을 시키면 찍어먹으라고 간장이 먼저 나온다.
추어튀김을 주문하면 드디어 추어튀김이 나오는데,
튀김 특유의 바삭바삭한 고소함과 동시에
속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고소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니 당연히 맛이 있을 수 밖에!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3.png)
위 사진처럼 간장에다가 찍어먹으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니,
더욱 먹기가 좋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3.png)
드디어 메인 메뉴인 추어탕이 나온다!!
국물 특유의 얼큰하고 구수한 향에 산초 특유의
향기로운 구수함과 다진 마늘과 고추 특유의
알싸함을 더하여 밥까지 말아먹으니
Perfect Taste가 아닌가!!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3.png)
마지막으로 후식인 누룽밥으로,
누룽밥이 완성될 동안에 추어탕을 먹고,
후식으로 누룽밥을 먹는다.
후식으로 즐기는 누룽밥 특유의
따끈따끈한 고소함을 맛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43.png)
경찰아저씨들께서도 오셔서 식사를 하실 정도면,
이 곳이 정말 맛있는 식당이라는 것이다!
또한 내가 추어탕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다만 아쉬운 점이 굳이 있다면,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국수사리가 없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은 잘 고쳐주었으면 한다.
설악추어탕
초등학교 때부터 접하게 된 추어탕. 그 때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이 있고, 집 앞에 있었을 적에도 거의 매번 가서 사 먹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신도림 쪽에 있던 추어탕집에도 다녀왔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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