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0. 10:14ㆍ주말 농장일기
설마 했는데, 햇빛과 비를 모두 적당히 받은 탓인지
고수와 호박에서도 마침내 꽃이 자라나기 시작하였다!!
고수가 이렇게나 꽃이 필 정도면,
정말 많이 자라났단 증거.
그래서 고수를 수확해 와서 맛있는
각종의 국수요리를 해 먹었다.
국수에 고수를 넣어 먹으면 진한 향과 맛이
더해져서 더욱 좋다!!
애호박도 열매가 튼실하게 생겨나서
애호박국까지 만들어 먹었고.
가지도 이제 꽃이 피어나고, 열매도 점점
자라나기 시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호박도 이제 꽃이 피어날정도로 많이 자라났다!
그래서 호박잎도 많이 수확을 해 와서
호박잎쌈밥도 맛있게 만들어 먹기도~^^
이젠 바질까지도 꽃이 필까 말까 할 정도로
엄청 커져서 많이 수확을 해 와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이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서 이를 이용하여
파스타나 빵이나 쿠키류 같은 음식들을
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자라나 주니
굉장히 흐뭇하고 기뻤다~^^
공심채도 된장국이나 볶음류 같은 음식들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자라나주고 있고~^^
반면, 고추는 열매가 작게나마 피긴 했지만,
자꾸 죽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_-
이제 바질이나 호박이나 꽃이 필 정도로
잘 자라나 주니,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그래서 굉장히 기쁘고 잘 키운 보람이 있다.
하지만.... 가지도 지금보다 2-3배는 훨씬 많이 자라나서
가지튀김이나 가지덮밥(feat. 마라소스)이나 가지탕수육 같은
음식들과 참외도 많이 자라나서 깎아먹었으면 좋겠고,
고추도 죽지 않고 나머지 애들처럼 잘 자라나줘서
꽃이 많이 피어서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해 먹을 수 있을 정도롬란 잘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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