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매가 맺히던 날

2024. 7. 4. 10:06주말 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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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오고, 햇빛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우리가 현재 키우고 있는 식물들의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였다.

고추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있는 모습.

그래서 수확을 해 와서 쌈장에 찍어먹기도.

보라고추의 열매도 많이 자라나서 수확을 해 와서

먹었는데, 일반고추보다는 그렇게 맵진 않아서 좋다.

가지도 어마어마하게 잘 자라나서 많이 따서

가지 마라 제육덮밥도 해 먹었고,

지금보다 더 많이 자라나서 이번에는 가지튀김과

가지탕수육과 가지 파니니 샌드위치도 해 먹었으면 좋겠다~^^

어느새 참외도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였다!

이제 지금보다 더 예쁘고 크게 잘 자라나서

빨리 참외도 깎아먹었으면 좋겠다.

깻잎을 솎아주고 있는 모습.

이제 열무도 자라나기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많이 자라나서

열무김치나 열무김칫국수도 해 먹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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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공심채와 바질은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잘 자라나서

공심채로는 공심채고기볶음을 만들어 먹었고,

바질로는 바질페스토를 이용하여 바질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었는데 바질페스토를 이용한 파스타 못지않게

정말 맛이 있었다. 사실 나는 바질파스타가 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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