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농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3부(完)

2024. 11. 29. 10:30주말 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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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밭을 처음 분양받았을 때가 엊그제만 같았는데,

벌써 우리의 밭도 마감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지난 주말에 우리의 밭을 몽땅 정리하고 왔다.

우리의 밭을 정리하기 직전의 모습.

날이 추워서 그런지 많이도 얼었다....ㅠㅠ

아욱도 많이 얼긴 했지만 괜찮은 것들이

꽤 보여서 어느 정도 수확을 해왔고,

그 주변에 있는 갓과 배춧잎도 많이 얼었다....

배추들도 많이 얼긴 했지만....

그래도 이 배추들은 조금 얼긴 했어도

그나마 괜찮은 편이라서 수확해 왔다.

드디어 당근도 수확을 해왔다.

딜도 많이 얼었다....

우리가 심었던 작물들을 다 수확하고 뽑아낸 모습.

그리고 검은 비닐과 잡초매트까지 몽땅 걷어낸 모습.

우리의 밭들을 다 정리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모습을 보니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고, 밭이 깔끔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안녕.... 우리의 정들었던 주말농장 텃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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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간 저의 주말농장 포스팅을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주말농장 포스팅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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