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작물들

2024. 10. 25. 09:58주말 농장일기

728x90

이제 날씨가 더 쌀쌀해지면서 우리의 농사도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쑥쑥 잘 자라고 있는 쪽파의 모습.

그 주변에 심은 딜도 잘 자라고 있어서

딜을 이용하여 딜버터를 만들어 먹었고,

딜 페스토도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

무의 잎자락이 정말 무성해졌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가지는 여전히 잘 자라주고 있어서 정말 기특하다.

배추들도 곧 한 포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잘 자라줘서 정말 다행.

깻잎에 꽃들이 많이 피어났다.

728x90

날이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농사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홀가분하고,

우리가 심은 작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728x90

 

728x90

'주말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와 배추 수확  (0) 2024.11.07
배추 묶어주기  (5) 2024.11.01
어마어마해진 배추  (4) 2024.10.18
어느 새 많이 자라난 우리의 작물  (2) 2024.10.11
배춧잎에 막걸리를 뿌려주기  (0)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