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6. 10:53ㆍ맛집리뷰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가 먹고 싶어서
어제 파주에 있는 "피셔맨스 키친"이라는
파스타 및 피자 전문점에 가서 점심을 먹고 왔다.
우선 입구를 보면 간판은 없지만 담장에는
"Fisherman's kitchen"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그 주변에는 예쁜 담쟁이로 장식이 되어있다.
그 아래에는 현무암과 함께 예쁜 전등들도 있다.
창가에는 "Western homemade dining"이라는 슬로건이 적혀 있다.
벽면에는 이 집 이름이 "피셔맨스 키친"인 이유와 함께
"피셔맨스 키친"을 소개하는 글이 쓰여있다.
다른 벽면에는 미국의 옛날 모습을 담은 사진도 걸려있고.
포크와 숟가락과 나이프도 참 예쁘다.
음식을 덜어먹으라고 주시는 앞접시.
식탁보에 적힌 피셔맨스키친의 홍보문구와
하단에는 SNS의 해시태그처럼
"#화덕피자 잘하는 집"이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도 그려져 있다.
손을 닦으라고 주시는 물휴지.
물을 마실 때 주시는 유리잔으로,
밑부분이 피셔맨스 키친의 마크와 딱 맞는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뉴에 관한 소개를 하겠다.
주문은 테이블 맨 옆에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하면 되고,
그 옆에 있는 냅킨은 컵같이 생긴 통에 담겨있다.
물병이 정말 예쁘게 생겼다.
유리잔에 물을 따라놓은 모습으로,
로즈마리를 넣어서 은은한 향이 난다.
어느 레스토랑에 가나 항상 식전에 나오는 빵.
크림치즈에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 집에서 만든 피자도 저번에 소개한
제이미피자처럼 화덕피자인데,
피자 위에 각종 해산물이 올라가 있다.
해산물과 피자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해산물의 껍데기들을 덜어내라고 주신 앞접시.
이 집의 대표메뉴 中 하나인 토마토 파스타.
국물이 매콤하고 알싸해서 해장도 되고,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덜어먹으라고 큰 포크를 주신다.
이 집의 또 다른 대표메뉴 中 하나인 크림파스타.
역시 이 메뉴도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고소한 크림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이 메뉴는 감자뇨끼인데 위에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다.
고소한 크림과 함께 바삭바삭한 뇨끼를 먹으면 정말 맛있다.
겉은 튀김처럼 바삭바삭하고 속은 빵처럼 폭신폭신해서 더 맛있다.
느끼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은 피클.
이 빵은 화덕에서 구운 빵으로
파스타를 다 먹고 소스가 남았을 때
소스를 이용해서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하지만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레스토랑에서 빠질 수 없는 음료수!
밖에 나오면 각종 피자와 각종 파스타가 전시되어 있다.
내일 이 시간에도 파주와 관련된
포스팅을 할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