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6. 10:37ㆍ맛집리뷰
지난 주에 양천옥설렁탕엘 한 번 더 가서
점심을 먹고 왔는데, 이번에는 그토록
먹어 보고 싶었던 도가니탕을 먹고 왔다.
이런 류의 탕/국 가게들은 식탁 위에
자그마한 메뉴판을 올려놓는다.
그래서 주문을 하면 바로바로
먹을 수가 있어서 참 좋다~^^
게다가 설렁탕과 도가니탕에는
소면을 추가해서 먹을 수가 있고,
갈비탕은 당면을 추가해서
먹을 수가 있어서 참 좋다~^^
(각각 5백원과 천원이다.)
그런데 갈비탕 가격은 18천원이고,
도가니탕 가격은 19천원이라서
비싼 것이 조금 아쉽다-_-
구수하고 뜨뜻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보리차~^^
드디어 메인 메뉴인 도!가!니!탕!!
식감이 부드럽고 탱글쫄깃하고,
맛도 참 고소해서 먹어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탕에다가 밥을 말아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고추를 넣어 놓은 간장에다가 찍어먹으면,
이 알싸하면서도 새콤한 향과 맛이
도가니의 느끼함을 잡아주니 더욱 먹기가 좋다~^^
매콤알싸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배추김치나 깍두기와 함께
먹어도 더욱 좋고~^^
벽 부분에는 홍보하는 문구까지 적혀있다~^^
그리고 식재료를 홍보하는 포스터까지도 있고~^^
여름철에 틀어놓으면 좋을 에어컨과
그 밑에는 천장 선풍기까지 달려있어서
여름 더위는 걱정없을 터~^^
게다가 식탁 아래에는 휴지통까지 숨어 있어서
먹다가 바로 버릴 수가 있어서 참 좋다~^^
화장실 입구에는 漢字로 적힌 문구와
추상적인 그림까지 그려져 있는
문 처럼 생긴 천막(?)까지 달려있다~^^
TV에 나올 정도면 정말 맛집인데,
TV에 출연한 영상을 아예 TV로 대놓고
틀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후식으로는 알록달록한 색색의
도넛같이 생긴 미니 사탕도 있다~^^
주문하고 나면 설렁탕을 두 팩(!!)씩이나
주시는 사장님의 넉넉하신 인심~^^
설렁탕의 느끼함을 달래줄 아삭아삭하고도 알싸한 김치도 주시고~^^
포장해 갖고 온 설렁탕을 끓여 놓고
국수사리도 넣어 놓은 모습으로,
국수사리까지 넣어서 먹고
밥까지 말아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장점 | 단점 |
저번에 먹었던 갈비탕은 식감이 좋은 갈비와 함께 고소한 맛과 함께 쫄깃한 당면을 먹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먹은 도가니탕은 식감이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도가니와 함께 국의 고소한 맛을 먹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도가니탕이나 갈비탕이나 매콤알싸한 고추간장 또는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고 밥에 말아먹어도 더욱 맛이 있다~^^ TV에 나올정도면 정말 맛이 있는 곳이고, 후식으로 사탕이나 커피도 먹을 수가 있고, 사장님께서 설렁탕 2인분을 포장해주시는데, 안에는 김치(!!)까지 넣어서 주신다. |
이상기후와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영향인지 가격들이 대체로 비싸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