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참 많았던 그 날.....

2024. 5. 21. 10:05주말 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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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갔었을 때에는 잡초매트 설치하랴,

사각형 지지대 설치하랴, 끈 묶으랴, 물 박으랴

등등.... 할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_-

일단, 열무는 전에 왔었을 때보다 싹이

더 많이 자라나 있었다!

이제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될

정도로만 잘 자라주었으면 한다.

열무를 비롯한 다른 식물들도 잘만 자라주고 있고~^^

호박을 다시 심어본 결과,

예전처럼 쓰러지지 않고

잘 올라와주고 있어서 다행.

새로 심어둔 참외도 지지대를

잘 설치해 놓아서 참 다행이고~^^

오이 지지대에 그물망을 설치해 놓은 모습.

그러니 당연히 잘 자라날 수밖에!

깻잎도 처음 심었을 때보다 2-3배는 더 자라나서 천만다행~^^

고추를 비롯한 공심채와 바질도 아주 잘만 자라나고 있고~^^

잡초가 잘 생기는 부분에 잡초매트를 깔아놓은 모습.

호박이 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설치해 놓은 사각 지지대~^^

지지대에다가 그물망을 설치해 놓은 모습~^^

정말 이대로 잘만 자라주었으면 한다...

식물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지대에다가 끈을 묶어놓은 모습인데,

할 일이 워낙 많았을뿐더러,

끈을 묶는 것이 너무 난해하다 보니

당연히 짜증이 날 수밖에-_-

밭 주변에 물을 주기 딱! 알맞게

정사각형 모양으로 밭을 판 다음에,

페트병 바닥을 뚫고 물을 가득 담아서

물을 담아 놓은 페트병을 박아 놓으면서

식물들이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잘 자라날 수 있게 해 준다.

지지대 옆에 미니 페트병으로 물을 가득 채워놓고,

뚜껑에다가 구멍을 뚫고 면봉을 설치한 다음에,

미니 지지대로 고정해 놓고 물을 주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도 고수도 아주 잘만

자라나고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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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야 뭐 매번 잘 자라나고 있어서

매번 수확해 와서 맛있게 먹으니 됐고,

바질도 지금처럼 Keep Going 하면서

잘 자라줘서 바질 샐러드나 바질 페스토나

옛날 농장에서 바질 빵이나 바질 과자나

바질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커주고, 오이나 참외도 바질처럼

Keep Going 하면서 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커주고, 나머지 친구들도 특히 깻잎도

잘 커줘서 수확을 해 와서 닭갈비 같은 요리에

넣어 먹거나 고기 같은 요리를 싸 먹을 수

있을 정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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