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8. 10:38ㆍ맛집리뷰
여의도 BNK 금융타워 지하1층에 있는
팔당반점이라는 중국집.
입구에는 간판과 함께 다양한 메뉴들을
안내하고 있는 현수막들이 비치가 되어 있다.
팔당반점의 로고가 떡하니 그려져 있는 물휴지.
어느 중국집을 가나 따뜻하고 구수한
향과 맛을 풍기는 茶는 필수!!
중국 음식이 많이 느끼하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좋은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 짭쪼름한 단무지와 짜사이~^^
매콤 알싸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양파를 짭짤한 춘장소스에 찍은 채로
중국음식과 먹어도 좋고~^^
필자는 A코스를 먹었는데,
A코스는 1인당 35,000원으로
가성비는 꽤 괜찮은 편이다~^^
먼저 애피타이저 격인 냉채가 나오는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새우칠리소스 레몬과
오리알과 해파리냉채와 편육이 놓여있다.
우선 새우는 오동통함과 비린내를 잡아주는
레몬 덕분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고,
오리알은 계란 못지않게 엄청 고소하고,
해파리냉채는 새콤시원하고,
편육은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스를 맛 볼 수가 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여느 중국집들과는 달리,
한 사람당 한 그릇씩(!) 주는 것이다!
이어서 누룽지탕이 나오는데,
누룽지탕은 고소한 향과 맛과 함께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게살삼슬이 나오는데,
소스의 향과 맛은 좋지만,
맛은 그저 그렇다-_-
뭔가 모자랄 때 먹으면 좋은 탕수육.
당연히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기호에 따라서 새콤달콤상큼한 소스에 찍어먹거나
짭쪼름하면서도 새콤한 초간장에다가 찍어먹어도 된다~^^
이어서, 새우요리(칠리/망고/크림 中 택1)가 나오는데
참고로 사진 속의 메뉴는 칠리새우로,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매콤달콤알싸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양념과 그 밑에 깔려있는
아삭아삭한 양배추와 그 속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새우살을 동시에 먹을 수가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뒤 이어서 고추잡채와 꽃빵이 함께 나오는데,
포슬포슬하면서도 부드러운 꽃빵에 고소하면서도
매콤달콤한 고추잡채를 넣어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그리고.... 중국집 하면 빠질 수 없는 식!사!메!뉴!!
짜장면, 짬뽕, 볶음밥 中에서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사진 속의 메뉴는
다들 아시다시피 짜장면으로,
짜장소스의 고소한 향과 맛과
부드러운 면발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오는데,
오렌지와 토마토와 리치와
파인애플 한 조각이 나온다~^^
필자가 기존에 갔던 중국집들과는 달리
오늘 소개해드린 중국집은 한 사람당
한 그릇씩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서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