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4. 10:42ㆍ맛집리뷰
정동에 숨겨져 있던 맛집 추어탕 남도식당.
그래서 가끔 먹고 싶을 때마다 종종 간다.
건물과 간판만 봐도 나름 오래된 식당임을 알 수가 있다.
자그마치 40년도 넘게(!!!!) 해온 식당이라고 한다.
이 가게는 추어탕 전문점이다보니
달랑 추어탕만(...) 팔고 있는데,
가격은 만원이었다가 기후변화와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의 영향인지
만천원으로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맛이 있는 것은 여전하다.
그리고 추어탕과 함께 먹으면 좋을
밑반찬 만큼은 세 가지라서 그건 좋다.
왼쪽부터 배추김치, 봄동나물무침, 오이무침등.
추어탕의 간을 기호에 따라서 조절을
잘 할 수 있게끔 잘 마련해 놓으신
산초가루와 고춧가루와 다진고추와 후추통.
밥까지 말아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이 식당은 얼핏보면 추어탕을 덜어먹으라고 준 접시같지만....
바로 물컵인데, 이 식당은 특이하게도
물컵이 마치 밥그릇처럼 생겼다!
그리고 이 집은 특이하게도 물도 주전자(!!!)에다가 담아서 준다.
그리고 젓가락 포장지에는 멋진 문구까지 적혀있고~^^
이 식당은 추어탕은 맛있긴 한데,
달랑 추어탕만 팔아서 걱정도 되고,
필자가 요새 수많은 추어탕 맛집을
다니다 보니 예전만큼 못해서 뭔가 좀 아쉽다....
장점 | 단점 |
오래된 맛집이라 그런지 정말 맛이 있다. 사람이 많으면 정말 맛이 있는 곳이다. |
달랑 추어탕만 팔고 있다. 수많은 추어탕 맛집을 찾아가다보니 예전만큼 못하다. |
보너스로 광화문에 있는 빌리엔젤에 관한 리뷰도 함 보시길.
이 카페는 특이하게도(?) 문 손잡이가
빌리엔젤의 마크처럼 생겼다!
이 곳은 여느 카페들과는 달리 문이 두 개(!!)씩이나 있다.
이곳에서 맛 본 녹차라떼와 카페라떼로,
녹차라떼는 달콤쌉싸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카페라떼는 진하고 부드러운 향과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이렇게 특이한 카페는 난생처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