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30. 10:35ㆍ맛집리뷰
우리동네 인근에 있다보니 어렸을 때에 종종 갔었던 등촌동 빕스.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 것은 여전하였다.
빕스는 뷔페이므로 먹었던 순서대로 올리고자 한다.
먼저 수프와 야채샐러드를 먹는데 위에 있는 수프는 굴라쉬로
헝가리의 전통적인 메뉴로 먹어보니 알싸한 맛과 함께
들어있는 고기가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모른다.
이어서 피자와 육류를 먹는데, 퀘사디아도 있었으며 화이타에 들어가는 것을 먹으니
얼마나 맛있고 담백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파스타나 면같은 탄수화물을 먹는다. 참고로 위에 있는 것은 훈제연어와 양념 옥수수와 알리올리오 파스타인데,
훈제연어가 정말 맛이 있었고 구운 옥수수에 치즈가루 비슷한 양념을 넣으니까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으며,
알리올리오 파스타도 기름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참 먹기 좋았다.
이어서 제일 맛있는 요리를 먹는데, 위에 있는 사진은 화이타로, 화이타에 들어가는
알싸하고 맛있는 고기를 또띠아에 싸서 먹으니까 더욱 맛이 있었다~^^
다 먹었으면 위처럼 튀김류와 볶음밥을 먹는데, 치킨은 바로 튀겨져서 그랬는지 겉바속촉이 느껴져서 참 좋았고
감자튀김 특유의 바삭함과 함께 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니 얼마나 먹기 좋았는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는데 위에 있는 사진은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석기시대 초콜릿도 들어있으며,
같이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이 있었다~^^
어렸을 때에 빕스만 많이 가보았는데, 이젠 빕스마저도 예전같지 않아서 참 아쉽기만 하다....
뷔페는 마치 케이블TV와 같다. 그 이유는 다음 표를 보시길.
뷔페 | 케이블TV |
수많은 메뉴들 | 수많은 채널들 |
음식을 종류별로 분류 | 채널을 장르별로 분류 |
먹었던 음식을 또 먹음 | 틀어주었던 방송을 또 틀어줌 |
음식만 많지 별로 먹을 것도 없음 | 채널만 많지 별로 볼 것도 없음 |
결국 나중에는 망하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