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이자카야 다케

 

약 일주일전에 저녁 식사를 하였던 화곡본동시장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음식점인 다케.

 

지금까지 총 네댓번을 다녀왔으며 거기서 주로 먹은 음식은 가라아게 치킨, 모츠나베(곱창전골로,

 

라면사리도 같이 넣어서 먹은 적도 있었음), 크림새우, 새우튀김, 바지락술찜, 메로구이, 등심돈까스

 

, 연어샐러드, 삼겹숙주볶음 등 총 여러가지 음식들을 먹어보았으며 맛은 대체로 괜찮았고, 자몽맥주의 달달하고도

 

상큼한 향과 톡 쏘는 특유한 청량함과 함께 먹으니 더욱 더 맛있을 수 밖에.

 

 

우선 식전(食前)에 나오는 참치마요 만두피와 유부장국인데, 예전에는 참치마요 크래커를 주었지만

 

지금은 무슨 이유에선지 참치마요 만두피를 주는 것이다.

 

그래도 어쨌든 만두피 특유의 바삭바삭함과 참치마요 특유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서 참 맛있었고,

 

유부장국의 국물 특유의 구수함과 유부 특유의 폭신폭신하고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지니

 

정말 맛있을 수 밖에 없었다^^

 

물도 이렇게 예쁜잔에 잘 담겨져서 나온다~^^

 

안주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자몽 맥주.

 

자몽 특유의 달달하고 상큼한 향과 맛 그리고, 맥주 특유의

 

톡 쏘고 시원한 맛이 어우러지는것이 참 일품(一品)이다~^^

 

고로케는 총 세 가지를 먹었으며 하나는 게살고로케, 하나는 감자고로케, 하나는 치즈고로케였으며,

 

고로케 특유의 겉바속촉과 함께 속에 들어있는 고소함과 뿌려진 소스의 달달함과 고소함과

 

고소하고도 달달한 소스가 버무려진 아삭아삭한 양파와 같이 먹으니까,

 

당연히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생선회도 이렇게 여러가지로 주었는데, 오른쪽에 무순과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이 있으며, 소세지같이 생긴(?) 아귀간도 함께 주는 것이었다!

 

 

차돌박이 냉소바로, 아삭아삭한 야채와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소바면과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차돌박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메뉴.

 

게다가 국물 특유의 새콤달콤함과 시원함이 잘 어우러지니

 

당연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연어회를 먹었으며, 연어회 특유만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서 먹기가 참 좋았지만, 왼쪽에 있는 날치알과 케이퍼와

 

연어와 함께 먹으면 날치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과

 

케이퍼만의 상큼하고 짭쪼름하고 물컹물컹함과 연어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정말 먹기가 좋을 수 밖에!

 

또한 가운데에 있는 양파샐러드와 연어와 함께 먹으면

 

양파 특유의 아삭아삭함과 알싸함과 화이트 소스의

 

부드러움과 고소함과 달달함과 연어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동시에 맛을 볼 수가 있어서 당연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나중에 다케엘 또 가게 된다면, 그 때는 치킨난반 ,레몬버터새우, 타코와사비,

 

카레고로케, 소고기고로케등도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