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카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오백일흔일곱돌 한글날 연휴들은 잘들 보내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 바로 코앞에 있던 쥬씨가 사라진 대신에,

 

얼마 전에 더벤티라는 카페가 새로 생겨났답니다?

 

그래서 지지난 주말에 더벤티 카페엘 한 번 다녀와봤지요.

 

포장도 가능하고 매장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요,

 

저희는 포장해갖고 가서 먹었답니다~^^

 

이것은 초코라떼인데요, 맨 위에 올라가 있는 초코시리얼만의

 

바삭바삭하고 달달함과 생크림만의 부드러운 달달함과

 

초코시럽만의 달달함과 동시에 초코라떼 음료수만의

 

달달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만 카페가 네다섯군데씩이나 있어서 한 동네에

 

여러 카페가 있으면 사람들이 어느 카페엘 갈지

 

고민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경쟁력이 떨어져서 참 걱정이네요.

 

차라리 그 자리에 중국집이나 분식점이나

 

호프집이나 치킨집이나 피잣집 그리고....

 

요즘 대세라는 비건레스토랑이나 만들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뭣보다도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쥬씨가

 

차라리 계속 쥬씨로 남았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더 벤티에서 먹었던 초코라떼보다는

 

차라리 쥬씨에서 먹었던 수박쥬시가 훨씬 더 나았는데 말이죠....

 

참 이런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럼, 다음 시간에는 더욱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