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콩

2023. 12. 20. 13:41방송(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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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라디오 방송 中 하나인,

KBS 한국방송공사 라디오.

KBS는 원래 하나의 채널이었지만,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하여

기존의 동양방송(現 종합편성채널 JTBC)을

흡수하여 1과 2로 나뉘게 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음악FM은

각각 93.1과 89.1로 청취를 할 수 있다면,

표준FM(?)은 각각 97.3과 106.1로

(AM은 각각 711kHz와 603kHz로) 청취를 할 수가 있다.

그리고 3라디오 즉, 사랑의 소리 방송은

FM으로는 104.9로 청취할 수가 있고,

AM으로는 639kHz로 청취를 할 수가 있다.

그리고 한민족방송은 수도권 AM기준으로

972kHz와 1134kHz로 청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요즘같은 스마트 세상에서는....

▲ 요 KBS KONG 앱을 설치하고서도

청취를 할 수가 있다.

PC판으로도 나왔고.

오늘 소개해 드릴 라디오 앱은

바로 요 KBS KONG 앱이기 때문이다.

우선 KBS KONG앱을 열면 본인이 각자 원하는

방송으로 들어가서 청취를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들어가면 무슨 프로그램이 방송 中인지,

알 수가 있어서 참 좋고 오른쪽을 잘 보면

해당 프로그램의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는 아이콘과

내가 얼마나 채팅에 참여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콘이 있다.

윗부분을 잘 보면 채팅에 참여할 수 있고,

이모티콘을 누르면 이모티콘도 보낼 수 있고,

맨 오른쪽 윗부분을 보면 선곡표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아랫 부분을 잘 보면 지금 듣고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콘과,

오늘은 무얼 하는지 알 수 있는 아이콘과,

다시 들을 수 있는 아이콘과,

사실상 환경설정과 다름없는 아이콘까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개중에서도 필자의 최애 KBS라디오 프로그램은...

바로, 요 세상의 모든 음악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2년도(!!)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년도 넘은 오래된

나름 장수프로그램이다.

2007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전기현님께서 진행을 하시다가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도

다시 전기현님께서 진행을 하신다.

말 그대로 이 세상의 모든 음악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뉴에이지와

샹송과 영화음악들과

심지어는 국악(!!)까지 틀어준다.

때때로 가요도 종종 틀어줄 때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뿐만 아니라,

음악도 잔잔하고 진행자님께서도

잔잔하시고 차분하신 말투로

나긋나긋하게 진행하시는 것 때문에

최애 방송 中 하나인 이유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은 새벽 1시~3시에

재방송도 하기 때문에,

본방으로 청취하지 못 했다면,

새벽에 재방으로 청취해도 좋다~^^

이것은 세상의 모든 음악의 선곡표로,

다른 라디오 방송사들과는 달리

미리 선곡표로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

평일 저녁 6시 40분 전후로 해서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인물들의 대사나 명언에 담겨있는 멋진 단어와

말을 소개해주는 코너 <저녁에 찾아온 말>.

잘 들어보면 마음에도 잘 와닿고 정말 재미가 있다~^^

예전에는 이 시간대에는 관광지를 소개해주던

<여행자의 노트>라는 코너에선 함께 배경음악의

바닷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는 코너의 잔잔한 배경음악과

<친애하는 당신에게>라는 코너와 영화의 대사와

문학작품의 대사를 한 인물들의 이름을 소개해주던

<그의 이름은>이라는 코너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참 아쉽다....

그리고 두 번째 코너는 원래 7시 45분 전후에 하였지만,

지금은 7시 30분 전후에 한다.

그리고 이 코너는 <조율의 시간>이라는 코너인데,

거기에 나오는 명곡에 대한 설명이 참 인상적이다.

물론 예전에 7시 45분 전후에 하던 두 번째 코너였던

<저녁이 꾸는 꿈>의 진행자님의 나긋나긋한 멘트와

잔잔한 배경음악이 더해져서 참 듣기 좋았고,

후속작(?)인 <저녁이 묻다>라는 코너서부터는

7시 30분 전후로 앞당겨지고, 정신작 후속작이라

부를 수 있는 <저녁에 찾아온 말>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6시 40분 전후에 한다.

1부가 끝나는 시점엔 7시 전후와

두 번째 코너 하기 전인 7시 30분 전후에는

잔잔한 시그널 음악과 함께 진행자님의

잔잔한 멘트가 참 인상적이다~^^

이 코너는 영화음악을 소개해 주는 코너인데,

원래는 일요일날 저녁에 하였지만,

2020년 2월달부터 매주 토요일날 저녁에 한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소개와 함께,

여러 영화음악들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영화음악이 토요일날로 옮긴 이후부터는,

음악과 관련된 인물을 소개해 주는 코너인

<Lime Light>에서는 해당 인물의 삶과

해당 인물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면,

문학작품을 소개해주는 코너인

<일요일의 책장>에서는 진행자님의

낭독과 잔잔한 음악이 더 해져서

서정적이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올해 초여름까지 방영한

<Sunday Evening Music>이란 코너에서는

유명 음악가들의 음악 몇 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하지만, 이 코너가 중단이 되는 바람에

일요일날에는 사실상 음악"만!"

틀어준다고 해도 무방하다.

조만간 이 코너가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선이다~^^

하지만.... 전에 리ᄫᅲ해 드렸던

CBS레인보우와는 달리

해당 곡에 좋아요 기능과

놓쳤던 부분을 녹음하는 기능과

다시 듣고싶은 부분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그런 점은 꼭! 고쳐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여느 라디오 방송사들처럼

알람기능이 있는데,

원하는 시간대와 원하는 요일과

원하는 채널로 설정을 할 수가 있어서

참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라디오 프로그램은 거의 정각에 시작하는데,

그 전에 홍보광고도 틀어주기에

홍보광고도 듣는 재미가 있으므로,

웬만하면 라디오 시작하기 2분 전인

매시 58분에 알람을 설정해 놓읍시다.

필자는 KBS 콩에서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에 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클래식 FM)과

아침 9시에서 11시 사이에 하는

<윤유선의 가정음악>(평일)과

<송영훈의 가정음악>(주말)(클래식FM)을

주로 즐겨 듣는다.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에 하는

<출발FM과 함께>는 타 방송사에서 하는

<그대와 여는 아침>이 끝나고 3-4분정도 듣는다.

그리고 끝나고 나오는 공익광고도 듣고.

공익광고까지 끝이 나면,

아침 9시에서 11시 사이에 하는

<이현우의 음악앨범>(쿨FM)을

청취하는데, 진행자님의 유쾌한 멘트를 듣고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그것"만!"듣고

싫어하는 노래가 나오면 멘트"만!"듣고

바로 클래식으로 갈아탄다.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하는

<노래의 날개 위에>(클래식FM)는

타이틀 곡과 진행자분의 멘트가

참 나긋나긋해서 좋지만,

대부분 나오는 곡이 성악이라서

웬만해서는 잘 듣지 않는다.

국악 프로그램은 원래는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와

낮 11시에서 12시 사이와

저녁 5시에서 6시 사이에

이렇고 총 세 시간 했지만,

지금은 낮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생생 클래식>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와

저녁 5시에서 6시 사이에

이렇게 총 두 시간밖에 하지 않는다.

대신, 필자의 최애 라디오 프로그램인

<세상의 모든 음악>하기 2분 전인

5시 58분부터 6시까지 하는

국악을 듣는 재미가 참 쏠쏠하다~^^

참고로, 한글날에는 KBS쿨FM과

KBS해피FM의 가요를 들을 때도 있기도 하다~^^

뭣보다도 KBS클래식FM은 광고도 없고,

시보음도 클래식으로 들려주는데,

낮에는 모차르트의 튀르키예 행진곡을

틀어준다면, 밤에는 쇼팽의 야상곡을 틀어준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진행자들의 잔잔한 멘트가 나오니

당연히 사람들이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방송이다!

<KBS KONG앱에 대한 필자의 종합 평가>

장점 타 방송사들에 비해 광고를 안 틀어주고,
잔잔한 음악과 멘트를 위주로 틀어준다(클래식FM)

진행자의 유쾌한 멘트와 퀴ᅀᅳ를 풀 때
노래로 유쾌하게 힌트를 준다(쿨FM)

뉴스를 통하여 새로운 소식과 함께
매시 58분마다 날씨를 알려준다(1라디오)

세상의 모든 음악을 통하여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다(클래식FM)
단점 CBS레인보우처럼 좋아요 기능이 없다

놓쳤던 부분을 녹음을 할 수가 없다

다시 듣고 싶은 부분을 다시 들을 수가 없다
(공통 사항)

광고와 가요가 너무 많다(쿨FM,해피FM 한정)

89.1은 원래 TBC 동양방송FM이었지만,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하여 KBS 2FM(Cool FM)이

되었으니, 2024년 안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로

2011년 12월 1일에 재개국한 동양방송이

다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건 639kHz도 마찬가지고.

참고로 같은 사건으로 인하여

792kHz였던 DBS동아방송도

KBS라디오 서울로 재개국하여,

지금은 SBS Love FM(103.5MHz)이 되었고,

TV채널로는 2011년 12월 1일에

종합편성채널 채널A로 재개국하였고,

2024년 안에는 그 주파수를

다시 돌려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KBS교육FM은 1990년 12월 27일에

KBS로부터 독립을 하면서 EBS-FM으로 재개국했지만,

EBS 라디오에 관한 리ᄫᅲ는 나중에

해 드릴 예정이오니 참고바람.

여담으로, KBS클래식FM은

어렸을 때부터 접하게 되었는데

클래식 특유의 잔잔한 선율과

부드러운 리듬의 은은함과

진행자분의 노곤노곤한 그런 멘트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다음 이 시간에는 국악방송에 관한 리ᄫᅲ도

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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