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한정식

서울 근교 內에 숨겨져 있던 테마파크

가운데 하나인 의왕 백운호수.

그마저도 의왕 백운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한정식집인 백운한정식.

수저받침대와 함께, 바닥매트도 정갈하게도 깔아놓았다~^^

덜어먹으면 좋은 앞접시~^^

뜨거운 전골요리나 탕요리등을 먹을 때

받침대로도 쓰이고, 불조절을 할 때에도 쓰인다.

물수건도 비치가 되어 있고~^^

따뜻한 옥수수차로, 옥수수수염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즐길 수가 있다~^^

시원한 물도 있고~^^

먼저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죽인데,

색깔 때문에 얼핏 보면 그냥 잣죽이나

단호박죽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녹두죽이다.

그래서 그런지 녹두 특유의 구수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다~^^

(참고로 동짓날에는 팥죽이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정가운데에 있는 누룽지 해물탕과,

잡채부터 시계 방향으로, 야채샐러드와

해파리냉채무침, 열무김치, 미니 매생이전이 나온다.

누룽지 해물탕을 덜어먹으면 좋은 그릇~^^

그리고 간장생선튀김과 색색의 전병으로

싸 먹는 오색밀쌈이 나온다.

이어서 연어회부터 시계방향으로 낙지볶음과

흑임자로 튀긴 두부 까나페가 나온다.

이어서 김치 양념갈비와 무말랭이가 나온다.

마지막 식사로는 냉면이 나오고,

진짜 후식으로는 오미자 음료수가 나온다.

게다가, 귀여운 고양이까지도 있고ㅋㅋㅋ

<필자의 백운 한정식에 대한 총평>

맛은 대체로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다양한 음식들이 골고루 나와서 더 좋고,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

무엇보다도, 호수를 등지고 있으니까 더욱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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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가양동 우림블루나인에 있는

"올 디스 커피"라는 카페에서 마신

음료수에 관한 리뷰도 하려고 한다.

이것은 소다라떼로, 제일 먼저 맨 위에

올려져 있는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한

크림부터 맛보고 이어서 소다라떼를

마시면 되는데, 소다라떼가 마치

예전의 뽕따맛 비슷해서

시원하고도 달달한 느낌이 나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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