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마지막 농사
올해 초반에 분양을 받았을 적이 바로 엊그제만 같았었는데, 이제 조금만 있으면 겨울이고 그래서 농사를 마무리 지어야 될 때가 왔다니.....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 것인지 잘 모른다.... ᄫᅵ늴을 걷어내기 전의 마지막 모습. 이제 뽑을 만큼 다 뽑았는지, 잡초빼곤 아무것도 없다.... ᄫᅵ늴을 완전히 걷어냈을 때의 모습.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아서 왠지 허무하고 쓸쓸하다.... 날이 너무 많이 추워져서 공심채와 이런 애들도 모두 얼어죽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점 양해바람. 마지막으로.... 필자의 농장의 마스코트 격(?)인 '살구'라는 개인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하지만, 염소들과 토끼들과 오리들도 있었다는데 걔네들은 어디갔는지 모르지만 얘라도 아직까지도 있어줘서 참 다행이다...ㅠㅠ 이렇게 ..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