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9. 10:41ㆍ맛집리뷰
우장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송화시장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청국장 전문점
"초가집 부뚜막 청국장"이라는 음식점.
이름답게 그리고 한정식집답게
내부 인테리어마다 훈민정음이 적혀있는
벽지와 풍속화로 온갖 도배를 해 놓았다.
이 집은 청국장 전문점답게(?)
컵이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ㅋㅋㅋ
그리고 이 집은 한식 전문점이라 손을 닦는 물수건도
정말로 수건같이 생긴 것을 주신다ㅋㅋㅋ
같이 먹으면 좋은 밑반찬으로 왼쪽 접시에는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부추겉절이와
이 집의 이름답게 청국장에 들어가는 콩으로 만드신
콩자반과 마카로니 샐러드와 쌈장을 담아서 주시고,
오른쪽 접시에는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곰취장아찌와 배추김치와 계란찜과 고추멜젓을 담아서 주신다.
예전에는 반찬이 참 다양했는데 요새는
왜 이렇게 적게 주시는 건지 원....-_-
그리고 이 메뉴는 얼핏 보면 그냥 야채와 나물반찬으로 보이겠지만......
이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으라고 주신 비빔밥의 재료이다.
위의 사진에 있는 야채와 각종 나물들과
보리밥과 고추장과 참기름을 동시에 넣어서
섞어주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된다!!
비빔밥과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이 있는 쌈채소들~^^
그리고 이 집의 주인공격(?)인 청국장찌개 대령이요!!!
향과 맛이 참 구수한데 예전에 비해서 많이 짜졌다....-_-
보너스로, 가격은 청국장이 만원으로
조금 비싸긴 한데 가성비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두부과자도 팔고 있지만, 이 식당도 이젠
마곡동의 영향인지 맛이 없어져서 참 아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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