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진주회관 - 생불고기
재드래곤
2025. 1.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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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회관
지난 5월에 진주회관에서 섞어찌개를 먹으려고 했는데그때가 여름철이라 콩국수만 판다고 하길래섞어찌개는 먹지도 못하고 나왔다.대신 이제 가을철이라 지난주에 진주회관에서드디어 섞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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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회관이란 식당에서 불고기도 판다고 해서
언제 한 번 가서 불고기도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점심에 이 식당에서 불고기를 한 번 먹어봤다.
생불고기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쪽지에
생불고기 2인분을 뜻하는 "生불고기 2"라는
글자를 적어 놓으시고 테이블에 붙여 주신다.
불고기 전용 냄비.
국물이 튈 수 있어서 앞치마도 주신다.
불고기를 주문하면 흑임자 샐러드를 주시는데 샐러드가 정말 맛있다.
고기를 싸 먹으라고 쌈채소를 주시고,
쌈장과 마늘도 같이 주시는데 쌈채소에 넣어서
맛있게 먹으라고 주신다.
고기가 살짝 느끼할 수 있어서 파절임도 주신다.
드디어 나오는 버섯 생불고기.
버섯 생불고기가 완성이 되었을 때의 모습.
종로에 있는 고궁의 아침의 불고기 못지않게
맛이 있고 가격도 19,000원으로 고궁의 아침에서
나오는 불고기보다 더 저렴해서 좋다.
불고기 한점에 파채절임을 얹은 모습.
불고기를 주문하면 된장찌개도 나온다.
불고기를 주문하면 고깃집처럼 쌈채소, 쌈장, 마늘,
된장찌개, 파절임이 다 나와서 좋고,
맛도 고궁의 아침 못지않게 깔끔하고,
가격도 고궁의 아침보다 더 저렴해서 정말 좋다.
여름에 오게 되면 콩국수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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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회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길 26
1·2호선 시청역 9번 출구에서 1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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