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3. 10:50ㆍ맛집리뷰
지난 9월달에 갔었던 홍성원에 대한
그 두 번째 리ᄫᅲ를 한 번 해보고자 한다.
우리 동네 근처에 있고, 맛도 괜찮고
양도 많지만 뭣보다도 가격이 저렴하여서
거의 단골손님(?)이나 다름없는 중국집 홍성원.
일단, 식전에는 여느 중국집들 답게(?)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깍두기, 단무지, ᅏᅡᄷᅡ이,
양파, 춘장소스가 차례로 나온다.
이어서 덜어먹기 좋으라고 앞접시도 나온다.
이 메뉴는 중국집의 꽃 탕수육 中 하나인,
얼핏보면 그냥 꿔ᄇᆞᄅᆃ처럼 보이지만
마늘탕수육인데, 마늘 소스 향 특유의
알싸한 달달함과 탕수육의 겉바속촉이
동시에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먹기 좋게 딱! 한 입씩 자른 모습이다.
간장에다가 찍어먹으면 더욱 맛이 있는데,
간장의 짭쪼름한 알싸함도 느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이 메뉴는 얼핏보기에는 중국집의 흔하디 흔한
그냥 볶음밥처럼 보이겠지만, 자세히 보면
각종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있는 삼선볶음밥이다.
볶음밥의 단짝(?)인 짜장소스를 부어준 모습으로,
볶음밥의 고소함과 계란의 부드러운 고소함과
해산물의 탱글탱글함과 짜장의 짭쪼름한
감칠맛이 동시에 느껴져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나중에 홍성원엘 가게 된다면, 그 땐 여태까지 못 먹었던
마라탕, 광동면, 깐풍기, 기스면, 간짜장, 마파두부, 해선탕(or 밥),
옛날황짬뽕(or 밥), 잡탕밥, 버섯밥, 게살볶음밥, 사천탕수육,
동파육, 누룽지탕등도 꼭! 먹어보고 싶다~^^
※ ᅏᅡᄷᅡ이= 榨菜 = zhàcài=중국어로, 중국어에서의 zh는 ᅏ으로 발음을 하고,
C는 ㅅ과 ㅊ의 중간발음으로 각각 ᅏ과 ᄷ으로 적은 점 양해바람.
또한 꿔ᄇᆞᄅᆃ= 锅包肉 = guobaorou도 역시 중국어로,
중국어의 ao는 우리의 ㅏ와 ㅓ의 중간발음이고,
ou는 ㅗ와 ㅜ의 중간발음으로,
각각 ㆍ와 ᅟᆃ로 적은점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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