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1. 10:18ㆍ맛집리뷰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이케아에 관한 리뷰를 할 텐데,
오늘은 어제 리뷰한 이케아에 있는 푸드코트에 관한 리뷰를 하겠다.
푸드코트의 메뉴를 TV 화면으로 안내하고 있다.
옆 부분을 잘 보면 각종 음료수들과 각종 과자들도 팔고 있고,
그 뒤를 잘 보면 스웨덴의 기업이라고
스웨덴어로 "스웨덴 음식을 드셔 보세요"를 뜻하는
"Upplev Svensk mat"라는 문구와 "맛있게 드세요"를 뜻하는
"Smaklig måltid"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케아의 푸드코트에서 먹은 음식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치킨 스테이크/감자튀김과
연어샐러드와 스웨덴의 대표 음식인 미트볼 요리와 돈까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각종 빵들과
미트볼 요리와 치킨/야채고로케와 미트볼 스파게티.
이케아가 스웨덴의 기업이라고 전통 요리인 미트볼 요리와
같이 나온 감자 샐러드 위에 잘 보면 스웨덴의 국기가 꽂혀있다.
치킨 스테이크에도 스웨덴 요정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깃발이 꽂혀있고,
다른 쪽 미트볼의 감자 샐러드에도 친환경 국가임을 증명하는
나뭇잎이 그려져 있는 깃발이 꽂혀있고, 빵에도 스웨덴의 국기가 꽂혀있다.
무한리필이 가능한 음료수.
이 딸기 아이스크림은 유일하게 지상 푸드코트가 아닌
지하 1층에 있는 미니 푸드코트에서 먹은 것이다.
맛은 전체적으로 그저 그랬지만, 디저트만큼은 맛이 있었다.
종합적으로 이케아는 가구 전문점이라서 규모가 큰 만큼
가는 길이 참 복잡하다. 그래서 천장 위에서 아래로 비치는
화살표와 지도의 센스있고 친절한 안내 덕분에
편하게 쇼핑을 할 수가 있다.
기념품(?)으로 가져온 감자샐러드에 꽂혀 있던 스웨덴 국기.
내가 고양에 있는 이케아엘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그 자리가 원래 새들의 서식지였는데 그 새들이
서식지를 잃어버렸다는 점이다.
그것을 생각할 때마다 얼마나 불쌍한지 모른다....
차라리 이케아를 새들을 위해서라도
새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고 너무 자기"만!" 살아간다는 생각에 사로잡힌것만 같다.....
큰 건물을 지을 돈이 있으면 차라리 원래의 자연환경을 보전차 공원이나 만들던가 좀 하지.....
그리고 우리동네도 마찬가지로 쓸데없이 너무 아파트만 만들지 말고,
그 돈으로 차라리 공원이라도 만들던가 좀 하지.....
건물만 크게 짓는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일산이나 마곡동같은 신도시들을 볼 때마다 내가 느끼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반점 0410 그 두 번째 이야기 (0) | 2024.07.22 |
---|---|
코스트코 떡볶이 (0) | 2024.07.18 |
신촌감자탕이 '살짝' 달라졌어요 (0) | 2024.07.08 |
설악산칡냉면 - 비빔냉면 (0) | 2024.06.28 |
청년찌개 (2) | 2024.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