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찌개

원래는 마곡동에 있는 금성회관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였지만,

아쉽게도 문을 닫아버렸다.

그래서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는

"청년찌개"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

우선 입구에 붙어있는 간판의 모습.

입구 문 앞에 아예 대놓고 "靑年"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었다.

우선 밑반찬으로 나오는 어묵볶음과 무말랭이.

이어서 김가루를 얹어놓은 밥이 나오는데,

이 부대찌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라면사리를 넣은 모습으로, 내가 부대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당연히 맛이 있을 수밖에.

가격은 1인당 10,500원으로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맛있어서 괜찮은 편이다~^^

여담이지만, 음식을 만드는 곳 입구 맨 윗부분에는

"찌개제작소"라는 글자를 새겨 넣은 것이

사장님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였다~^^

(사진 찍지 못한 점 양해바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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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게 된다면 날이 한창 쌀쌀한

가을 또는 겨울에 갔으면 좋겠다.

그땐 김치찌개도 한 번 먹어봐야지~^^

보너스로, 청년찌개 바로 건너편에 있는 "컴포즈 커피"라는

카페에서 마신 오레오 민트초코 라떼.

다들 아시다시피, 맨 위에는 오레오가

올라가 있고, 그 아래에는 초코칩과 초코시럽이

올라가 있는 생크림까지 뿌려져 있고,

민트초코의 달달하고도 상큼한 향과 맛에

시원함이 더해지니 지금 같은 여름에는

딱! 제격인 메뉴인 듯하다.

게다가 민트초코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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